문장 부호 해설9: 작은따옴표(‘ ’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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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쓰기/문장 부호

문장 부호 해설9: 작은따옴표(‘ ’)

by 로세 2024. 3. 20.

 

9. 작은따옴표(‘ ’)

 

(1) 인용한 말 속에 들어 있는 인용한 말을 나타낼 때는 작은따옴표를 쓴다. 인용한 말이므로 큰따옴표를 쓸 만하지만, 바깥쪽의 큰따옴표와 중복되므로 안쪽에는 작은따옴표를 쓰도록 하였다.

 

ex) 주로 소설에서 많이 씀. “배고프다. ‘금강산도 식후경이다.’이라고.”

 

 

(2) 인용한 말이 마음속으로 한 말임을 나타낼 때는 작은따옴표를 쓴다.

 

ex) 지현: ‘처음엔 좋아했는데 이제는 나한테서 마음이 떠났구나.’하고 생각했어요.

 

 

소제목, 그림이나 노래와 같은 예술 작품의 제목, 상호, 법률, 규정 등을 나타낼 때에도 작은따옴표를 쓸 수 있다. 그리고 문장 내용 중에서 주의가 미쳐야 할 곳이나 중요한 부분을 특별히 드러내 보일 때에도 작은따옴표를 쓸 수 있다.

 

 

작은따옴표의 띄어쓰기: 여는 작은따옴표는 뒷말에 붙여 쓰고, 닫는 작은따옴표는 앞말에 붙여 쓴다.